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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출신 셰프 이찬오, 마약 흡입 혐의로 검찰에 체포

유명 셰프 이찬오가 마약류 '해시시'를 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스타 셰프 이찬오가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5일 검찰은 이날 이찬오에게 마약류 '해시시'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흡입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기름처럼 농축한 것으로, 일반적인 대마초보다 훨씬 환각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찬오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해시시를 가지고 들어오다 공항에서 적발됐다.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당시 이찬오는 소지한 마약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소변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지난 14일 결국 체포됐다.


검찰 조사를 통해 이찬오는 해시시를 여러 차례에 걸쳐 흡입했다고 시인했다. 다만, 밀수입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셰프 이찬오는 케이블 요리 프로그램,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특히 지난 2015년 8월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으나 1년 4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한편 같은날 유명 래퍼이자 '양화대교'를 작곡한 프로듀서 쿠시 역시 마약을 구매하려다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쿠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사무실, 숙소 등에서 코카인 2.5g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쿠시는 조사 과정에서 코카인 투약 사실을 인정했으며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YG 출신' 쿠시, 마약 구매하려다 적발돼 불구속 입건유명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