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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원'도 모바일 결제되는 중국에 놀란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최신식 모바일 결제 기술에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청와대'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모바일 결제 기술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페이스북 대한민국 청와대 페이지에는 김정숙 여사와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베이징에 있는 평범한 식당에 들른 문 대통령은 현지인들이 자주 먹는 빵과 두유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청와대'


중국 시민들은 국빈 방문한 한국 대통령이 평범한 식당을 방문한 데 대한 놀란 기색을 보였다.


시민들은 밥을 먹으면서도 문 대통령의 모습을 휴대폰에 담기 바빴다.


문 대통령은 식사를 마치고 대사관 직원의 도움으로 테이블 위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68위안(한화 약 1만 1,200원)을 결제했다.


문 대통령은 "이걸로 다 결제가 되는 것이냐"며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대해 물었고 대사관 직원은 "중국은 대부분 모바일 결제를 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청와대'


실제로 중국은 쇼핑·교통 등 일상생활 대부분에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일상화돼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중국 대표 왕심린이 노점에 파는 길거리 음식도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고 언급해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이렇듯 중국에서는 1위안(한화 약 160원)짜리 음식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국의 IT 기술 발전에 관심을 보여온 문 대통령이 중국 순방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어떤 정책을 펼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쏘스윗'한 눈빛으로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와 건배하는 우블리대표적인 한중 연예인 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만났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