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로고'에서 LED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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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카페에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보고, 노트북으로 제 할 일을 하는 사람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맥북'이다. 노트북 겉면에 번쩍이는 애플 로고만 봐도 맥북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

사실 맥북의 인터페이스가 우리에게 익숙하진 않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맥북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시선을 사로잡는 애플 로고가 너무 예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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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폰 뒷면의 애플 로고에서는 빛이 나지 않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한 도전적인 실험이 상상만 했던 '빛나는 아이폰'을 실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TheUnlockr'에는 직접 아이폰을 개조해 애플 로고가 빛나는 신개념 아이폰을 만드는 영상이 게재됐다.

모바일 및 IT 기기 전문 블로그 'theunlockr.com'을 운영하는 남성 데이비드 코겐(David Cogen)은 자신이 사용하던 아이폰6를 가지고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YouTube 'TheUnlockr'

바로 애플 로고가 빛나는 아이폰을 만들고 싶었던 것. 그는 실제로 아이폰을 뜯어 LED 조명을 설치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영상을 보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우선 아이폰 전원을 끈 상태에서 하단부 조임 나사를 풀어 본체를 해체한다.

이후 배터리를 제거하면 애플 로고 뒷면에 부착된 원형의 메탈 소재 덮개를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여기에 애플 로고 모양의 LED 조명을 설치한 후 다시 조립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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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이폰이 작동할 때마다 애플 로고가 반짝반짝 빛나게 된다.

신기한 아이폰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애플에서 이런 기능을 탑재했으면 좋겠다",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일부 누리꾼은 "직접 따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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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데이비드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이를 함부로 따라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본체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손상을 입어 기기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주 마음에 든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개조 과정을 궁금해해 영상을 공개했지만 기기에 문제가 생겨 나에게 항의가 들어온 경우도 있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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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로 따라 하면 기기의 손상 및 결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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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알려주는 추위에 '벽돌' 되는 아이폰 되살리는 방법연일 이어진 한파에 애플이 자꾸만 잠드는 아이폰을 깨우는 법을 공개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