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아쿠아리스트"…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시켜주는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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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롯데월드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Job'을 운영한다.

13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롯데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Job'에 참여한 송파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이 아쿠아리스트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해당 학생들은 아쿠아리움 및 관련 직업군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후방시설 관람, 메인 수조에 먹이 주기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Job'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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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Job' 프로그램은 롯데월드의 특색 있는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공연 배우, 공연 무대기술, 축제 기획, 민속박물관 학예사, 아쿠아리스트 등 다방면의 진로체험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32회에 걸쳐 576명에 달하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드림Job'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롯데월드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서울시 우수 배움터 시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고, 서울시 교육청 지정 '진로체험 배움터' 현판도 수여받았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단순히 오락적인 즐거움이 아닌 교육적 가치 실현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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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