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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눈 한번만 뜨게 해주세요"…정형돈의 간절한 기도

병상에 누워 계신 어머니의 쾌유를 기원하는 정형돈의 풍등 소원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인사이트JTBC '뭉쳐야 뜬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정형돈이 병상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비와 함께 한 대만 패키지여행 마지막 날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사금 채취 관광에 나서 '일확천금'의 꿈을 꿨다. 비는 금가루를 모아 아이 돌 반지를 해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진지하게 사금을 채취하던 비는 마음 같지 않게 모이지 않는 금가루에 "다음 일정 가지 말고 비행기 탈 때까지 이거나 하자"고 말할 정도였다.


마지막 일정은 대만의 명물인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뭉쳐야 뜬다'


풍등 날리기에 앞서 멤버들은 어떤 소원을 적을까 고민했다. 이 시간 멤버들은 웃음기를 빼고 진지하게 소원을 적어 내려갔다.


안정환은 축구인답게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했고 김용만은 가족 건강과 '뭉뜬' 멤버들을 생각한 문구를 적었다.


김용만은 정형돈의 소원을 보고는 "형돈이 짠하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풍등에 "어머니 눈 뜨시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하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정형돈의 모습은 앞서 어머니가 아프시다며 눈물을 보였던 것과 오버랩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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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뭉쳐야 뜬다'


비는 최근 결혼한 새신랑답게 아내 김태희와의 행복, 딸의 건강, 신작 영화와 신곡의 성공 등을 빼곡하게 적었다.


비는 불에 붙어 날아가는 풍등을 보며 성호를 긋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돈을 모아 비의 딸을 위한 옷을 사 선물했다. 멤버들의 선물을 '우주복'이었다.


김용만은 옷을 비에게 선물하며 "우리 조카 옷"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Naver TV  '뭉쳐야 뜬다'


여행 내내 김태희 말한 비에게 슬쩍 선물 챙겨준 정형돈(영상)정형돈이 김태희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 비를 위해 은근슬쩍 선물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 정말 예뻐요?"라는 팬의 질문에 '사랑꾼' 비가 보인 반응연예계 소문난 사랑꾼 비가 아내 김태희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