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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짜리 '롤스로이스' 범퍼 박살내고 멘붕에 빠진 현대차 운전자

명품카 롤스로이스와 접촉사고가 난 현대차 운전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NetEas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세계적인 명품카 롤스로이스와 접촉사고가 난 현대차 운전자가 말 그대로 패닉에 빠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상하이스트는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에서 벌어진 접촉사고 사건을 전했다.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랴오닝성 도로에서 현대 자동차와 가격이 6억을 호가하는 유명 럭셔리카 롤스로이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차로에서 현대차 운전자는 롤스로이스 차량을 보지 못했고, 왼쪽 범퍼 하단을 그대로 들이박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충격으로 인한 차량 파손은 컸다.


인사이트NetEase


현대 자동차 앞범퍼 부분은 내려앉았으며, 롤스로이스 차량 앞부분도 스크래치가 심하게 나고, 안쪽으로 움푹 패였다.


이때 롤스로이스 운전자는 화를 내며 차에서 내렸고, "네 집 팔아서 수리비를 보상하라"는 말을 했다.


당시 사고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현대차 운전자는 수리비 보상에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다.


목격자는 "얼굴이 하얗게 질린 현대 자동차 운전자는 아무 말도 하지 하지 못한 채 얼어 있었다"며 "사고를 낸 점은 분명 잘못이다. 어느 누구도 그런 상황에서 겁에 질리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고 상황을 전했다.


사고 직후 충격을 입은 롤스로이스 차량은 수리를 위해 정비소로 옮겨졌으며, 현대 차량 또한 수습됐다.


인사이트Net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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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파는 가난한 부부가 접촉 사고를 내자 '람보르기니' 주인이 보인 반응차에 흠집을 낸 가난한 부부에게 수리비를 받지 않은 한 남성의 행동이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