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길고 긴 무명시절 끝내고 이제 '주연 배우' 해도 될 것 같은 배우 7명

연기 열정 하나로 기나긴 무명시절을 견뎌내고 성공한 배우 7명을 만나보자.

인사이트(좌) 영화 '곡성' / (우) 영화 '범죄도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누구나 데뷔와 동시에 주연의 반열에 오르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원한다.


하지만 데뷔할 때부터 주목을 받으며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데뷔할 때부터 주목을 받으며 성공한 배우들도 있지만 오랜 기간 피 나는 무명시절을 겪은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힘든 생활고에 시달리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통해 자신의 '배우' 꿈을 키워 나갔다.


기본 10년이 넘어가는 무명시절을 버텨 빛을 본 '스타'들을 소개한다.


1. 진선규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인사이트SBS 제38회 '청룡영화상'


지난 2005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한 진선규는 무명시절 극단까지 만들어가며 12년 넘게 연기 생활을 이어온 '천상 배우'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배우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실감 나는 조선족 연기로 12년 무명생활을 끝내고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했다.


진선규는 영화 '불한당'과 '남한산성', '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 라미란


인사이트영화 '친절한 금자씨'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하이컷


현재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자리하고 있는 라미란은 대학 졸업하자마자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며 수년간의 연기 생활을 이어나갔다.


무명시절 동안 생활고에 시달렸던 라미란은 주유소, 마트 시식코너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많이 했다.


그리고 지난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의 감방동기 오수희 역할로 스크린에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작으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을 만나 드디어 전성기를 맞이했다.


3. 곽도원


인사이트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인사이트영화 '곡성'


인사이트영화 '변호인'


14년간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배우 곽도원은 영화 '황해'에서 하정우에게 당하는 김 교수 역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변호인'에서 고문도 마다치 않는 경찰,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조폭보다 더 악질인 검사 등을 통해 서서히 씬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영화 '곡성'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곽도원은 찌질하고 겁이 많은 경찰이지만, 부성애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종구 역을 그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4. 천우희


인사이트영화 '써니'


인사이트영화 '곡성'


인사이트영화 '한공주'


동안 외모 때문에 신인 배우로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천우희는 31살의 나이로 연기 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다.


영화 속 작은 역할들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은 천우희는 지난 2011년 영화 '써니'에서 본드를 흡입해 써니 멤버에서 퇴출된 상미 역할을 맡은 배우 천우희는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시작으로 천우희는 길었던 무명시절을 벗어던지며 2013년 처음으로 영화 '한공주'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5. 김성균


인사이트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인사이트영화 '이웃사람'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94'


18세부터 극단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배우 김성균은 지난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남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이웃 사람',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결국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풋풋한 20살 삼천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인기 배우로 성장하게 됐다.


6. 조진웅


인사이트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인사이트SBS '뿌리 깊은 나무'


인사이트tvN '시그널' 


13년 무명생활을 이어온 배우 조진웅은 지난 2009년 인기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진웅은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 무휼 역을 맡으며 씬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그러고 나서 영화 '끝까지 간다', tvN '시그널' 등 나오는 곳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이제는 당당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7. 조정석


인사이트영화 '건축학 개론'


인사이트tvN '오 나의 귀신님' 


인사이트SBS '질투의 화신'


12년간 공연계에서 연기력을 쌓아 온 배우 조정석은 틈날 때마다 영화 오디션을 보러 다녔지만 번번이 오디션에 떨어졌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 그는 2013년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납득이 역할을 맡아 자신의 개성있는 연기력을 알리며 무명생활에서 벗어났다.


이후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주연배우로 우뚝 자리잡게 됐다.


영화 한 편으로 무명 설움 딛고 인생 역전한 스타 5인오랜 무명생활 끝에 영화 한 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스타 5명을 소개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