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시간 동안 작업했다는 드웨인 존슨의 '해골 황소' 문신
기존의 오른팔에 있던 '황소' 문신을 과감하게 커버업한 것으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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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heroc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 드웨인 존슨의 새로운 문신이 눈길을 끈다.
최근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문신을 공개했다.
기존의 오른팔에 있던 '황소' 문신을 과감하게 커버업한 것으로 어마어마한 크기가 시선을 압도한다.
이 문신은 유명 타투이스트 니코 후타도(Nikko Hurtado)가 약 30시간의 공을 들여 완성했다.
Instagram 'therock'
이에 대해 드웨인 존슨은 판타지 속 괴물을 그려놓은 것 처럼 보이는 이 문신이 "황소의 '머리뼈'를 그린 것이다"며 "황소 뼈의 부서진 부위 및 균열은 삶을 살아오며 배운 뼈아픈 교훈을 상징한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옆이나 위가 아닌 '앞'을 향하고 있는 '황소 뿔'은 앞으로 나아가는 거침 없는 에너지를 의미하고, 문신의 중심이자 포인트인 '눈'은 여러 긍정적인 요소들을 상징한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기운이 숨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Instagram 'therock'
지난 8월부터 4회에 걸쳐 드웨인 존슨의 '해골 황소' 문신을 완성시킨 타투이스트 니코 후타도도 작업이 끝난 뒤 "명예롭고 신성한 기회였다"며 "드웨인 존슨은 나의 의자에 앉은 최고의 인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Instagram 'therock'
드웨인 존슨의 새 문신을 본 누리꾼들은 "이미지가 더 쎄진 느낌이다", "몸이 더 좋아졌다", "문신 하나하나 의미가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잭 블랙과 함께 영화 '쥬만지'에 출연해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으로 완벽 변신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