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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등골오싹' 실화 공포 영화 '무서운 꿈' 무삭제 (영상)

오는 7일 개봉하는 실화 공포 영화 '무서운 꿈'이 개봉에 앞서 '무삭제' 맛보기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인사이트영화 '무서운 꿈'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가족 모두가 잠든 깊고 어두운 밤. 2층짜리 넓은 집은 침묵보다 무거운 공포로 가득하다.


꼭 귀신에게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알 수 없는 행동들을 반복하는 가족들. 그러다 순간, "나 너 싫어!" 아이가 소리치며 누군가를 공격한다.


지난 4일 영화 배급사 '영화사 선'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포 영화 '무서운 꿈'의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무서운 꿈'은 '가위눌림'을 소재로 한 실화 공포 영화로, 오는 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을 가장 먼저 찾는다.


이에 앞서 맛보기로 영화 일부 장면을 선보인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무서운 꿈'


영상은 침대에 누운 아들의 반복되는 속삭임으로부터 시작한다. 아이는 눈을 꼭 감은 채 "다가오지 말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상대방에게 애원하고 있다.


아빠는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은 자신의 팔뚝에 자꾸만 말을 건다.


엄마는 웃으며 스무디를 만든다. 깊은 밤인데도 꼭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듯한 모양새다. 그러다가 순간, 갈리고 있는 믹서기 안에 손을 집어 넣는다.


사랑스러운 막내 아이는 제 몸집만 한 잔디깎이용 가위를 들고 서성이다가 누군가를 향해 달려들어 공격한다. 영상은 그렇게 끝이 난다.


영화 '무서운 꿈'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거나 들어 봤을 법한 '가위눌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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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무서운 꿈'


정신은 또렷이 깨어 있는데 움직일 수 없고 눈조차 감을 수 없으며 소리조차 지를 수 없다는 극한의 두려운 상태, 가위눌림.


소년 다니엘과 아이의 가족은 매일 밤 찾아오는 가위눌림에 시달려왔다.


잠이 드는 순간, 가족들은 본인이 모르는 새 위험한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다니엘에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이 찾아들기까지 한다.


가장 편안해야 할 수면시간에 악령의 존재가 그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과연 매일 밤, 그들을 찾아와서 목숨까지 앗아가려 하는 존재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들이 과연 어둠 속 가위눌림의 정체를 밝혀내고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무서운 꿈'


영화는 친숙한 소재 '가위눌림'을 소재로 해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주면서도 신선한 줄거리로 스릴까지 잡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해 더욱 공포감을 극대화한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7일 개봉일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영화 '무서운 꿈'이 올해 2017년 마지막 공포물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악령과 저주라는 콘섭트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괴현상 '무서운 꿈' 러닝타임은 85분이며, 등급은 15세 관람가다.


겨울에 즐기는 색다른 미스터리 공포실화 영화 '무서운 꿈'은 12월 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매일밤 가위 눌리던 오빠가 죽었다"…실화 공포 영화 '무서운 꿈' 12월 7일 개봉'가위눌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무서운 꿈'이 오는 7일에 전 세계 극장가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기로 확정 지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