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제주항공 제주행 항공권 최저 '1만 4천원'
어느덧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2017년 제주항공의 마지막 특가 항공권 이벤트가 예고됐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느덧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2017년 제주항공의 마지막 특가 항공권 이벤트가 예고됐다.
오는 7일부터 제주항공은 '제주항공 아듀 2017' 이벤트를 열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제주항공의 이벤트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마지막 할인 항공권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 1만 9,200원, 청주·광주~제주 1만 4,200원, 대구·부산~제주노선을 1만 6,2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배트남, 태국, 괌/사이판 등 동남아와 대양주,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권도 특가에 판매된다.
일본행 항공권은 인천~도쿄·오사카 노선이 6만 3,500원, 인천~삿포로 10만 8,500원에 판매되며 중국 노선인 인천~칭다오는 5만 7,400원에 판매된다.
또 새해마다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는 인천~홍콩·마카오는 7만 5,700원에 판매되기 시작한다.
해당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항공권이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 날짜와 환율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내년 3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이벤트 예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괌 스냅사진 이용권, 2등(2명)에게 디즈니 여행용 24인치 캐리어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0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