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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귀순병 살린 이국종 교수, 기적 같은 일 해냈다"

최해리 기자 2017.12.02 17:02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를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남으로 넘어온 북한군 귀순 병사 오청성의 생명을 구한 영웅들을 초청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비롯해 JSA 경비대대 한국군 대대장이었던 권영환 중령, 미군 대대장인 매튜 파머 중령 등과 함께 차를 마셨다.


문 대통령은 "제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여러분들께 특별히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모셨다"며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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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 대통령은 "여러분께서 아주 정확하고 침착하게 (지침대로) 상황 관리를 해줘서 더 큰 위기 상황으로 발전하지 않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국종 교수를 향해 "북한군이 그렇게 중상을 입었는데도 목숨을 구하는 기적 같은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외상센터가 상당히 인력이나 장비 면에서 열악한데도 실력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귀순 병사 오청성은 이국종 교수 등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지난달 24일부터는 일반 병실로 옮겨져 호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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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살린 귀순병, 북 영관급 장교의 아들이었다JSA를 넘어 남한으로 건너온 귀순병사 오청성이 북한군 고위 간부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복' 입고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관등성명 외친 이국종 교수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치료 중인 이국종 교수가 '해군 정복'을 입고 청와대를 찾았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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