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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 하는데 어떻게 말려"…유아인 지지한 소속사 대표의 반전 이력

황기현 기자 2017.11.30 13:30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일부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인 UAA(United Artists Agency) 대표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다.


지난 27일 UAA 대표 정모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아인과 누리꾼이 벌이는 설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씨는 "요 며칠 우리 회사 배우인 유아인군이 트위터 등에서 세칭 메갈이라는 아이들과 설전을 벌인다는 소식을 듣고도 뭐라 해줄 말이 없어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엘르


이어 "논란이 벌어지면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으로서는 좋을 게 없다"면서도 "내가 봐도 유아인군의 말이 옳은데 그만두라고 만류할 수도 없고, 말을 들을 것 같지도 않고"라는 생각을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부터 유아인은 SNS를 통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와 영화평론가 박우성 등이 이 싸움에 참여하며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xxsxxhee'


이에 유아인은 결국 지난 29일 박 평론가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속사의 대표가 유아인이 옳다는 생각을 밝히자 궁금해진 누리꾼들은 정씨의 이력을 찾아본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씨는 단순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아닌 변호사로서 로펌의 대표도 맡고 있기 때문.


인사이트facebook '정철승'


실제로 그는 과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악플 관련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일명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해 "피해보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신과 설전 벌인 영화평론가에게 '법적 대응' 예고한 유아인최근 페미니스트들과 SNS 상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자신을 비판한 영화평론가 박우성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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