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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서 목줄 안 한 맹견에 물려 중상 입은 50대 여성

제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이 주인과 산책을 나온 맹견에 여러 차례 물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제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이 주인과 산책을 나온 개에 여러 차례 물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제주시 오라동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양모씨가 A씨가 기르던 맹견에 수차례 물렸다고 밝혔다.


양씨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위해 '클린하우스'에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맹견에 공격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A씨의 반려견은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또 사건 직후 A씨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고, 이를 목격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이로 인해 양다리와 팔을 심하게 다친 양씨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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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