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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시세 차익으로 42억 벌었다···"논란의 가로수길 빌딩 95억에 매각"

힙합듀오 '리쌍' 개리와 길이 소유한 가로수길의 빌딩이 95억원에 팔렸다.

인사이트YouTube 'BLIZZARD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힙합듀오 리쌍이 소유한 가로수길의 빌딩이 95억원에 팔렸다.


23일 매일경제는 리쌍 소유였던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명문빌딩'이 95억 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빌딩은 '임차인 퇴거 논란'으로 갈등을 빚었던 빌딩이다.


매수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뤄진 해당 빌딩은 애초 90억원에 매물로 나왔으나, 그 사이 시세가 5억이나 올라 95억원에 매매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대지면적이 196.50㎡로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3.3㎡(1평)당 1억6000만원에 팔린 셈이다.


리쌍의 멤버 길과 개리는 지난 2012년 명문빌딩을 53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리쌍은 보증금 약 2억원에 건물 담보로 받은 대출 약 38억원, 순 투자금액 13억으로 해당 건물을 샀다.


팬들은 "딱 5년 만에 시세 차익으로 42억원이나 벌었다"며 부러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표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맘사모'


리쌍, '우장창창' 세입자와 5년 만에 극적 합의리쌍이 자신들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에서 세입자와 빚어진 갈등을 5년 만에 마무리했다.


리쌍 건물 앞에서 포착된 '우장창창' 前사장 근황가수 리쌍과 '임대 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었던 '우장창창'의 대표 서윤수 씨가 리쌍 소유 건물 앞에서 '곱창 시식회'를 열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