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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는데 파는 곳이 별로 없는 겨울 길거리 '빵'

추운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다시 보고 싶은 길거리 '빵' 4총사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겨울이 왔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길거리에 파는 '빵'이다.


붕어빵이나 잉어빵은 전국 어디에 가도 겨울이라면 맛볼 수 있는 별미 중 하나다.


그러나 겨울이 돼도 다시 보기 힘든 길거리 빵도 있다.


한때 유행했었던 바나나빵이나 계란빵, 땅콩빵 등이다.


분명 혀는 이전에 먹었던 달콤한 맛을 기억하는데 파는 곳을 찾을 수 없어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추운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다시 보고 싶은 길거리 '빵' 4총사를 소개한다.


1. 바나나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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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촉감에 은은한 바나나 향이 더해진 바나나빵은 길거리 빵 중 가장 많은 사람이 그리워하면서도 찾기 힘든 희귀 빵이다.


날렵한 자태와 담백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2. 계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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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한 개에 500원에서 1천 원으로 길거리 빵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자랑하는 것이 계란빵이다.


높은 가격만큼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하고 완전식품 달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AI의 영향으로 한때 길거리에서 싹 사라지기도 했다.


3. 땅콩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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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면 가끔 호두과자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이 땅콩빵이다.


어른 손가락 두 마디 크기의 땅콩빵에는 고소한 땅콩이 쪼개져 들어가 있어 한입 물면 고소함이 입안 가득 들어온다.


4. 국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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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과 비슷한 제작방법을 자랑하지만 더 작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것이 국화빵이다.


작은 국화빵은 같은 가격으로 다른 길거리 빵보다 더 많은 개수를 주고 인심 좋은 사장님을 만나면 덤으로 하나씩 더 받을 수 있어 따뜻한 느낌이 더해지는 빵이다.


알면 깜짝 놀라 못먹는 '고칼로리' 길거리 음식 10가지덮어놓고 먹다 보면 돼지 꼴을 못 면하는 겨울철 간식들의 칼로리는 밥 한 공기를 훌쩍 넘는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