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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쌍수철'에 성형외과 가기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대학 갔을 때 예뻐지기 위해 수능 끝난 후 쌍꺼풀 수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인사이트영화 '미녀는 괴로워'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대학가면 예뻐진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대학 갔을 때 예뻐지려면 수능 끝난 후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야 한다.


많은 수험생이 예뻐지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거나 가벼운 성형수술에 도전하곤 한다. 


우리나라에서 '예뻐지기' 위해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이 쌍꺼풀 수술이다.


이전에는 눈꺼풀의 근육을 절개하고 봉합하는 '매몰법' 한 가지만 있었다면 지금은 눈의 특징에 따라 다섯 손가락을 넘어서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해 자신의 신체 특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눈에 적합한 방법을 확인해 적합한 쌍꺼풀 수술의 종류를 골라보자.


1. 매몰법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절개 없이 수술이 이루어지므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유형의 수술법이다.


수술 부위가 깊지 않기 때문에 빠른 회복과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지방이 많은 사람의 경우 이 방법으로 시행하면 금세 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매몰법은 눈꺼풀의 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은 경우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2. 절개법


매몰법과 정반대 유형에 해당하는 것이 절개법으로 눈꺼풀에 지방이 비교적 많거나 피부가 두꺼운 경우에 선택한다.


수술 전에 눈두덩이에 라인을 그려 절개한 근육과 피부를 묶어서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회복기간은 다소 긴 편이지만 선명하고 또렷한 쌍꺼풀 라인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부분 절개법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몰법과 절개법의 장점만을 더한 것이 부분 절개법이다.


눈 주변 피부를 최소 부위만 절개해 눈꺼풀과 근육층을 실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전체를 절개하고 봉합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쌍꺼풀이 풀릴 염려가 적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눈 피부를 최소부위만 절개하여 눈꺼풀 피부와 근육층을 실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잘 풀리지 않아 보다 자연스러운 눈을 만들 수 있다.


4. 자연유착법


자연유착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미세한 구멍을 뚫어 눈꺼풀에 매몰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눈꺼풀 근육과 피부가 자연스럽게 엉겨붙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흉터나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


매몰법과 같이 인위적인 느낌을 찾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낸다는 장점이 있다.


짧은 수술시간으로 시술에 가까운 간단한 수술로 주말을 이용해 수술한 후에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5. 앞트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미간이 넓고 눈 안쪽에 위치한 몽고주름이 깊을 경우 성형외과에서 많이 추천하는 것이 앞트임이다.


위와 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이 앞트임을 할 경우 얼굴과 눈의 비율에 맞춰 알맞은 미간 넓이를 만들 수 있어 답답해 보이는 인상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6. 캔디트임


미간은 넓지 않지만 눈구멍 자체가 작은 사람은 눈 뒤쪽을 절개하여 넓히는 '뒤트임'을 한다.


뒤트임과 함께 많이 하는 것이 눈밑 라인을 아래로 내려 순한 인상으로 만들어주는 '밑트임'이다.


두 가지 수술을 병행하는 일이 잦아 '캔디트임'으로 부른다.


캔디트임도 매몰법이나 자연유착법, 앞트임 등과 같이 멍과 부기가 거의 없어 쌍꺼풀 수술을 염두에 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다.


입양한 두 딸을 10살 때부터 직접 수술시켜준 성형외과 의사 아빠자신의 두 딸에게 10살부터 20살이 넘도록 성형 수술을 집도한 아빠가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