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동절기 겨냥한 '유어스 잔치국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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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편의점표 면요리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편의점 조리면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GS25가 동절기를 겨냥한 '유어스 잔치국수'를 출시했다. 

17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한국형 조리면인 ‘유어스 잔치국수’(3,500원)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유어스잔치국수는 하절기 시즌 상품이었던 유어스김치말이 국수와 유어스비빔면의 계보를 잇는 대표적인 한국형 조리면 상품으로 기존에는 면의 퍼짐 현상으로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컨셉의 상품이다.

GS25는 찰기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오뚜기 수연소면'을, 정확한 시간과 일정한 온도로 삶아 냄으로써 국수의 적당히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진한 육수로 잔치 국수의 특유의 깊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면 위에 동봉된 소고기볶음, 계란채, 다진 김치, 애호박채와 농축된 잔치국수 육수를 넣고 뜨거운 물을 용기 선까지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 만으로 따끈한 잔치국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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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유어스잔치국수 출시를 기념해 이달 22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에서 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하절기 시즌 메뉴였던 자루소바, 김치말이국수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달 27일 선보인 볶음면 컨셉의 유어스야끼소바가 출시 후 약 2주동안 10만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갈수록 조리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유어스잔치국수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이번 유어스잔치국수와 같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식 조리면을 지속 출시해 다양하고 뛰어난 맛과 품질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대한민국 편의점 조리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종서 GS25 조리면 MD는 "그동안 편의점 조리면 카테고리는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고객들에게 스파게티 외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드리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면 전용 공장 설립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이 크게 향상된 만큼,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한 한국형 조리면을 지속 선보여 고객에게 인정받아 조리면 강국 일본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