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오는 20일 신메뉴 '와사비크랩버거' 출시한다

(좌) 버거킹, (우) Instagram 'black00u'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알싸한 맛의 '와사비'가 들어간 햄버거가 버거킹에서 출시된다.

17일 버거킹은 오는 20일부터 새로운 메뉴인 '와사비크랩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사비크랩버거는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맛의 국내산 붉은대게살 패티에 톡 쏘는 와사비 소스가 더해진 햄버거다.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이 대게 살의 감칠맛은 더하고 느끼함은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버거킹

여기에 부드럽고 고소한 호밀 브리오슈 번과 매일 아침 매장에서 슬라이스 하는 토마토,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양상추, 양파 등 신선한 야채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코끝을 찡하게 하는 와시비가 첨가된 버거킹 신메뉴가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nstagram '_youngvely_', '_minblossom'

한편 버거킹은 수능을 맞아 10대 청소년들 인기가 높았던 프리미엄 와퍼주니어(통새우와퍼주니어,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치즈와퍼주니어)의 할인판매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자 20일부터 와퍼주니어와 불고기와퍼주니어를 각각 1,900원에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행사는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버거킹 측은 "이례적으로 수능 전날 연기 결정이 난 만큼 혼란스러웠을 수험생들이 다음 주 시험을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버거킹, 오는 19일까지 통새우와퍼주니어 단돈 '2,500원'살이 꽉찬 통새우가 씹히는 '통새우와퍼주니어'가 단돈 2,5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