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읽은 사람이 더 '친화적인' 성격일 확률 높다 (연구)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많은 팬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해리포터'가 열린 사고방식 형성에 일조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어릴 때 해리포터를 읽은 사람들은 현실에서 더 개방적인 태도를 가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 전했다.


응용심리학회지(Journal of Applied Psychology)에 발표된 해당 연구는 이탈리아의 어린이, 청소년, 청년층 세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연구팀은 실험에 참여한 세 그룹에 이탈리아로 넘어온 이민자들에 관한 견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어릴 때 '해리포터'를 읽은 학생들은 이민자들에 대해 더 호의적이며 관대한 견해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인종뿐만 아니라 LGBT(성 소수자 중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 집단에도 더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것은 물론 사교성과 친화력 역시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해리 포터의 '캐릭터 특성'과 연관 지었다.


연구팀은 "해리는 고집스러울 정도로 그의 여정에서 모든 사람과 생물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이어 "이 성격이 아이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체성과 자아가 형성될 때 어떤 책을 읽는지는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유아 시기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조앤 K 롤링이 밝힌 '해리포터' 속 숨겨진 비밀 11가지해리포터 광팬들만 알고 있다는 숨겨진 비밀들이 공개됐다. 작가인 조앤 K 롤링이 직접 밝힌 것들이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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