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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첫 정산서 가장 많이 받은 멤버는 '강다니엘' 아닌 '김재환'이다"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들의 소속사별로 1억5천만원씩 정산 받은 가운데, 멤버들이 실제 가져가게 될 수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

Facebook 'WannaOne.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들의 소속사별로 1억5천만원씩 정산 받은 가운데, 멤버들이 실제 가져가게 될 수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워너원이 데뷔 후부터 9월까지 활동한 것에 대한 수익을 나눠 각 소속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워너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에는 각각 1억 5천만원씩 전달됐다.


일각에서는 센터인 강다니엘이 TV 프로그램에 더 많이 나온 만큼 가장 많이 가져가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촬영 횟수에 상관없이 1/N로 정산되는 만큼 멤버들이 동일하게 가져갔다.


인사이트Facebook 'WannaOne.official'


안타깝게도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가 있는 만큼 1억 5천만원을 고스란히 가져가지 않는다.


멤버들은 소속사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른 금액을 지급받게 되는데, 이들은 7대3부터 5대5까지 다양하게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재환은 개인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가 뒤늦게 소속사와 계약했기 때문에, 가장 많은 몫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멤버들의 소속사에 정산된 1억 5천만원은 데뷔 후 3개월 동안 진행된 주요 활동에 대한 정산만 이루어진 것이다.


아직 음반과 음원 수익, 광고, 팬미팅, 행사 등에 대한 정산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해당 금액은 추후에 지급된다.


"워너원, 정식 데뷔 3달도 안됐는데 벌써 '300억' 벌었다"앨범 매출만 100억원으로 추산되는 워너원이 올해 300억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