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예능 출연'…푸들 '윤기쁨'과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한 윤은혜 (영상)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집과 반려견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1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윤은혜가 반려견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은혜는 제작진이 "예능이 얼마 만이냐"고 묻자 "기억이 안 난다"며 "고정출연은 12년 전 'X맨'이 유일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실 베이비복스가 해체된 후 저를 인정해주고 처음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게 예능이었다"고 덧붙였다.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윤은혜는 지난 2006년경 방송됐던 SBS 예능 'X맨 일요일이 좋다'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끝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하지 않아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윤은혜는 "예전이랑은 예능 분위기가 달라졌더라"라며 "일부만 보여줄 수가 없어서 다 보여줄 수 있는 용기가 있을 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면을 보면서 '저 사람은 언제 씻지?', '화장실은 언제 가나' 그런 게 궁금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윤은혜는 이날 방송 최초로 럭셔리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처음으로 내 집이 생겼다"고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생후 5개월 된 반려견 푸들 기쁨이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Naver TV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Naver TV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런닝맨' 김종국이 깜짝 공개한 윤은혜가 좋은 이유김종국이 옛 연인(?)인 윤은혜가 좋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