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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년 만에 이름 'RM'으로 바꾼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김소영 기자 2017.11.14 11:12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데뷔 5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랩몬스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예명 변경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2012년부터 약 5년 동안 랩몬스터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해온 그는 "저 역시 그간 정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랩몬스터는 "하지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라는 네이밍으로 막상 활동을 해보니 좀 길기도 했고, 5년간 해왔던 음악들과 제가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들 앞에 붙기엔 점점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언제부턴가 스스로도 랩몬스터라는 풀네임보다는 '랩몬'이나 'RM'으로 자신을 소개하게 됐다는 랩몬스터는 "앞으로 제 스스로가 지향하는 음악에 더 부합하고, 보다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되는 'R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여러 음악들과 믹스테잎을 RM으로 몇 차례 발표했었기에 몇몇 팬분들은 미리 짐작하셨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 오랜 시간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마음과 관점으로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RM이라는 새 이름으로 변신한 랩몬스터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다음은 랩몬스터가 공개한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그간 써왔던 어떤 글보다도 첫머리를 떼기 쉽지 않은데요.

저는 2012년 말부터 약 5년 동안, 랩몬스터(Rap Monster)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연습생 때 만들었던 한 곡의 구절로 인해 자연스럽게 회사 식구분들과 멤버들 사이에 붙게 된 예명이었고, 저 역시 그간 정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라는 네이밍이 막상 활동을 해보니 좀 길기도 했고, 5년간 제가 해왔던 음악들과, 제가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들 앞에 붙기엔 점점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언젠가부터 스스로를 랩몬스터라는 풀 네임보다는 가볍게 랩몬이나, RM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스스로가 지향하는 음악에 더 부합하고, 보다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되는 'RM'이라는 이름으로 제 활동명을 변경하고자 합니다.

이미 여러 음악들과 믹스테잎을 RM으로 몇 차례 발표했었기에 몇몇 팬분들은 미리 짐작하셨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마음과 관점으로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했습니다.

데뷔 전부터 불려왔던 예명을 바꾸게 되어 조금 어색하실 수도, 익숙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오랜 고민 끝에 새 이름으로 시작하게 된 저를 환영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키 181cm'에 모델급 다리 길이 자랑하는 '방탄' 랩몬스터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모델급 다리 길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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