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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마약'으로 전 세계에서 실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 3

이다래 기자 2017.11.14 13:18

인사이트영화 '부산행'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최근 영화에서나 볼 법한 '좀비'가 현실에 나타나 보는 이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었다.


'베스솔트'라고도 알려진 해당 마약은 국내에서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며 최근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해당 마약을 흡입한 사람들은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옷을 벗기 시작하고, 난동을 부리다 마지막엔 사람을 물어뜯게 된다고 설명한다.


믿을 수 없는 참혹한 증상에 일부 사람들은 '좀비 마약'을 '악마의 숨결'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해당 마약은 16가지 화학 물질을 조합해 만들어 진다.


아직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들은 얼굴이 찌푸려질 만큼 잔인하다. 실제 발생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31세 남성, 노숙자 얼굴 80% 뜯어 먹어


인사이트MBC '서프라이즈'


지난 2012년 미국 마이애미 길거리 한복판에 사람의 얼굴을 뜯어 먹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가해자는 31세 남성 루디 유진으로, 그는 세차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일반인이었다.


지난 5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영되며 보는 이들을 충격에 몰아넣은 해당 사건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섬뜩한 실화라서 더 공포를 안겼다.


당시 루디 유진은 기이한 차림과 걸음걸이로 노숙자에게 다가갔고, 갑자기 돌변하더니 노숙자의 얼굴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행동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결국 경찰의 총격을 받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총 3발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았고 총 6발을 맞은 후에야 사망했다.


그에게 얼굴을 뜯긴 노숙자는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두 눈을 잃었다.


인사이트MBC '서프라이즈'


당시 루디 유진은 8차례 마약을 과다복용한 전과가 있어 당시 사건도 마약 사건으로 묻히는 분위기였다.


실제 '좀비 마약'을 과하게 복용하면 체온이 상승하고 통증을 느끼지 않으며 이성을 잃게 되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다.


하지만 루디 유진을 부검한 결과 그의 몸속에서는 좀비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당시 전문가는 '현재 기술이 신종 마약을 검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현재까지 그의 진실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2. 35세 여성, 자신의 3살 아이 폭행하고 애완견 죽인 후 나체로 활보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같은 해 미국 마이애미에서는 끔찍한 사건이 또 한 번 발생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당시 35세인 파멜라 맥카시 여성은 자신의 3살 된 아이를 폭행하고 애완견까지 죽인 후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아 숨졌다.


그는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기 전까지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는 남자친구의 뒤를 쫓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친구는 "내가 그의 아들을 데리고 도망치자 갑자기 옷을 모두 벗고 아파트에서 뛰쳐나와 나를 쫓았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멕카시의 엽기적인 행동은 '마약 좀비'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3. 주택 침입한 베트남 여행객, 일가족 사지 물어 뜯어


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 Y'


지난달 10일 서울 강북구 한 주택에 침입한 베트남 남성이 일가족의 사지를 물어뜯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남성은 가정집 유리창을 머리로 깨고 침입해 일가족의 목과 다리, 팔 등을 물어뜯는 흡사 좀비와 같은 행동을 보였다.


최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해당 사건을 보도하며 당시 피해자의 인터뷰를 전했다.


당시 피해자는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한 남자가 피를 흘리며 서 있었다"며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해 내 목덜미를 물었다"고 증언했다.


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 Y'


가해자는 베트남에서 10년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최근 증상이 호전돼 한국으로 여행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문가는 가해자 남성이 '좀비 마약'을 먹은 증상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해당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북경찰서는 가해자 좀비 마약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조현병 환자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해자는 "베트남에서 약을 했다. 당일 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한복판에 나타나 시민들 놀라게 한 정체불명의 '좀비'들 (영상)영화에서나 볼 법한 '좀비'(?)들이 도심 한복판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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