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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단체 시합 난입해 심판 밀치고 난동 부린 맥그리거 (영상)

김지현 기자 2017.11.11 18:16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UFC 악동'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가 케이지에 난입해 심판을 밀치고 관계자의 뺨을 때리는 난동을 부렸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종합 격투기 대회 '벨라토르(Bellator MMA) 187'을 참관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그가 경쟁 단체의 경기장을 찾은 이유는 소속 팀 SBG 아일랜드의 동료인 찰리 워드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찰리 워드는 존 레드몬드와 대결을 가졌다.


인사이트YouTube 'BellatorMMA'


경기 내내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던 맥그리거는 찰리 워드가 레드몬드에 KO 승리를 거두자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펜스를 뛰어넘어 케이지 안으로 들어오더니 찰리를 격하게 끌어안으며 기뻐했다.


인사이트YouTube 'BellatorMMA'


세컨드(선수를 도와 작전을 지시하고 휴식 시간에 응급 처리를 하는 인원)도 아닌 맥그리거가 케이지에 난입하자 심판과 관계자들은 당연히 그를 제지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소리를 치며 심판을 밀쳤고, 자리를 피하는 심판을 끝까지 쫓아가 손가락질을 했다.


인사이트YouTube 'BellatorMMA'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맥그리거의 난동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맥그리거는 1차 난동 이후 한 차례 더 케이지에 난입하려고 펜스 위에 올랐고, 한 관계자가 이를 제지하자 그의 뺨을 때렸다. 해당 사실은 UFC 선수 체이스 셔먼(Chase Sherman)이 트위터에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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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BellatorMMA'


이 같은 사실을 안 누리꾼들은 맥그리거를 강력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경기에 진 선수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행동. 돈에 눈이 멀어 뵈는 게 없나 보다", "메이웨더와의 대결 후 더 거만해졌다. 저 악동을 진정을 혼내줄 사람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벨라로트' 측은 이번 맥그리거의 난동을 자신들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유튜브에 난동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리고 있는 것인데,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벨라로트가 맥그리거를 이용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YouTube 'BellatorMMA'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맥그리거의 정체를 알고 시민들은 경악했다 (영상)뉴욕의 도심 한복판에 갑자기 등장한 코너 맥그리거를 보고 환호하던 시민들은 그의 진짜 정체를 알고 눈살을 찌푸렸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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