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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우리 선수 강제로 일으켜 경기 재개하려다 '정의 구현' 당한 하메스

황기현 기자 2017.11.11 07:59

MBC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콜롬비아 최고의 스타라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매너 없는 행동을 보였다가 김진수에게 응징당했다.


10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린 한국은 이후 내내 경기 주도권을 쥔 채 콜롬비아를 몰아붙였다.


인사이트MBC


그러자 자존심이 상한 콜롬비아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에게 거칠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는 콜롬비아 최고의 스타라던 하메스도 예외가 아니었다.


후반 17분 김진수와 충돌한 하메스가 쓰러진 김진수의 유니폼을 잡고 강제로 일으키려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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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더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지만 하메스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에 발끈한 김진수는 항의의 표시로 손을 휘둘렀다. 


그런데 하메스는 맞지도 않은 얼굴을 부여잡으며 바닥에 나뒹굴었다.


하지만 주심을 속여 김진수에게 카드를 주려던 그의 할리우드 액션은 중계화면에 그대로 잡혔고, 웃음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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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처럼 우리 선수들에게 꽁꽁 묶인 하메스는 이날 경기 후 국내 취재진들의 인터뷰 요청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중 대표팀 향해 '째진 눈' 제스처 취하며 인종차별한 콜롬비아 선수들대한민국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2-1로 첫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중 인종 차별적인 행동이 포착됐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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