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꼭 가봐야 하는 따뜻한 부산의 '숨은 명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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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부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힐 만큼 4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유명 관광 도시답게 환상적인 해안 절경과 군침 도는 음식은 추운 겨울이라도 훌쩍 떠나고 싶게끔 발걸음을 유혹한다.

유난히 추운 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쯤 소중한 사람들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딱 좋은 부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부산의 숨은 명소 6곳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겨울의 낭만을 만끽해보자.

1. 해운대 미포 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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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끝자락 미포에 위치한 이 철길은 영화에서 볼법한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소중한 사람과 손잡고 미포에서 송정으로 이어진 한적하고 차분한 해변 철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중1동 달맞이길 120번지

2. 청사포 쌍둥이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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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명소이자 출사지로 유명한 청사포는 한적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을 선사한다.

방파제와 어우러진 하얗고 빨간 쌍둥이 등대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어디서든 '인생 사진'을 연출하기에 좋다.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중1동

3. 청학 수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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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에 자리하고 있는 이 공원은 부산항 대교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다리를 수놓은 화려한 조명 불빛이 어두운 도시를 찬란하게 비추고 있어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조용히 야경을 즐기기에 최적하다.

위치 : 부산 영도구 청학동

4. 이기대 해안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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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아름다운 해안길에 손꼽히는 이 산책로는 아름답고 탁 트인 바다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파도 소리와 함께 다채로운 빛깔로 일렁이는 바다가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위치 : 부산 남구 용호동

5. 감천 문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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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예술과 정이 공존하는 달동네로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유명하다.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파스텔 톤의 아기자기한 지붕의 집과 미로 같은 골목이 독특한 풍광을 자아낸다.

위치 : 부산 사하구 감천동 2-347

6. 초량 이바구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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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벤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맛도 좋고 저렴한 먹을거리로 가득차 있어 야시장의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멀리서 퍼져오는 음식 냄새에 시장에 몰려오는 배고픈 행인들의 물결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위치 : 부산 동구 초량동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