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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홍시' 넣어 달콤한맛 내는 국물 떡볶이의 달인

배다현 기자 2017.11.10 14:41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소금과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도 감칠맛을 내는 구리 떡볶이의 달인이 소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구리 떡볶이의 달인 인혜원(54) 씨가 운영하는 '벅시분식'이 소개됐다.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입구부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낡은 모습이었지만 저렴한 가격과 특별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인근 주민들은 '벅시분식'을 가리켜 '전설의 떡볶이집'이라고 칭했다.


달인이 만든 떡볶이는 양배추 등 별다른 채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자랑했다.


떡볶이를 맛본 잠행단은 연신 국물을 퍼먹으며 "아 맛있다", "아는 맛인데도 너무 맛있다" 등의 감탄을 내뱉었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이들은 달인이 "별 게 없다"며 건넨 떡볶이 양념장을 맛보곤 "감칠맛이 있으면서 깊은 맛이 있다"고 감탄했다.


달인은 은은한 단맛을 내는 양념장의 비법이 '홍시'라고 밝혔다.


달인은 잘 익은 홍시를 골라 쓰고 떫은맛을 없애기 위해 꼭지를 잘 제거하고 대추, 양파, 배를 우린 육수를 붓고 푹 삶았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감을 구하기 어려운 여름에는 딸기를 사용하고 가을에는 연시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인은 떡볶이 양념에 소금을 아예 쓰지 않는다고 밝혀 또 한 번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달인은 소금 대신 까나리 액젓에 다시마 우린 물, 양배추, 콩가루 등을 배합한 양념으로 떡볶이 간을 맞췄다.


오랜 시간을 들여 직접 개발한 두 가지 양념장을 넣은 달인의 떡볶이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낼 수밖에 없었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임홍식 일식 사대문파는 "간판 이름은 즉석 떡볶이인데 즉석이 아니다"라며 "숙성된 까나리 액젓이 들어가 맛이 깊다"고 평했다.


13년간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녀온 이용근씨 역시 "제가 이런 떡볶이를 찾기 위해서 다녔던 것 같다"며 달인의 떡볶이를 극찬했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말없이 이사 가도 손님이 알아서 찾아온다는 '국물 떡볶이' 맛집뛰어난 맛과 정성으로 이사를 가도 손님들이 계속 찾아온다는 국물 떡볶이 맛집이 소개됐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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