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내일(9일) 올해 첫 한파주의보···최저 '영하 3도'

오는 9일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강추위가 찾아온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오는 9일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강추위가 찾아온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후 11시를 강원 화천·철원, 경기 여주·성남·광주·안성·이천·용인·의왕·수원·파주·의정부·양주·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과천, 전북 무주·진안·장수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철원·대관령 -3도, ▲동두천·이천 -1도 ▲서울 3도, ▲세종 0도, ▲대전 2도, ▲수원·춘천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대전 16도 등으로 8일보다 2~3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이프온리'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을 띠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요즘 같은 날씨에 '현금 3천원' 정도는 꼭 주머니 넣고 다녀야 하는 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현금 3천원 정도는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한다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폭풍 공감을 사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