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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SK하이닉스와 함께 '6·25참전' 유공자 보청기 지원

장영훈 기자 2017.11.06 12:42

인사이트사랑의달팽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사랑의달팽이가 SK하이닉스와 손잡고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6·25참전 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6일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7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6·25참전 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동부보훈청과 경기남부보훈청에 소속된 만 80~95세까지의 6·25참전 유공자 대상으로 검사결과를 토대로 총 83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이번 보청기 지원사업은 나라를 온몸으로 지켜내신 6·25참전 유공자가 전쟁의 상흔인 난청을 회복하고 가족 및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사이트사랑의달팽이


6·25전쟁 당시 여군 교관으로 임관하여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 손태순(87) 씨는 "전쟁 중 포탄소리에 청력을 조금씩 잃어 나이가 들어서는 고도난청으로 대화가 어려울 정도였다"며 "사람들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참전 유공자들은 전쟁 당시 포탄과 총성으로 인해 소음성 난청을 겪고 있다 나이가 들어 청각손상이 더 심해져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전 유공자들이 이번 '2017참전용사 행복보청기 지원' 사업을 통해 소리를 되찾고 소통하게 됨으로써 더 이상 사회에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참전 유공자 보청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사회인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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