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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일찍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스타 4인

이하영 기자 2017.11.02 13:38

인사이트영화 '청연'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오늘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 고 김주혁의 발인 날이다.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던 만큼 팬들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 및 관계자들에게 비통한 심정을 일게 했다.


사고 3일 전 SBS '더 서울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공조'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더 서울어워즈'


데뷔 20년 만에 영화계에서 처음 상을 받은 그는 최근 연기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초 사망의 1차 원인이 심근경색으로 지목됐으나 부검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시즌3


이후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스키드마크(타이어 자국)로 차량 결함 의혹이 제기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김주혁과 같이 우리 곁을 떠난 안타까운 스타들을 돌아보자.


1. 가수 신해철


인사이트shinhaechul.com


2014년 10월 27일 영원한 마왕 신해철이 46세의 나이에 의료 사고로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신해철은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 유착박리술과 위 축소술을 시행한 이후 고열과 복부 통증, 심막 기종 등 복막염 증세를 보였다.


수술받은 다음 날 주치의가 장 협착증 수술 경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동의하지 않은 수술에 관해 알게 된 신해철 측은 강한 항의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hinhaechul.com


추후 의료적 처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해철은 결국 수술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 숨졌다.


신해철의 죽음에서 촉발되어 사망이나 중증상해 피해를 입은 의료사고 당사자나 유족이 피신청인(의사·병원) 동의 없이 분쟁 조정을 곧바로 개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신해철법'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시행되었다.


2.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권리세


인사이트연합뉴스


2014년 9월 빗길 교통사고로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가 세상을 떠났다.


사고는 권리세 사망 4일 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으며 일어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멤버 은비가 사고 당일 사망하고 중태에 빠진 권리세는 4일 후 유명을 달리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9월 7일에는 권리세의 3주기를 맞아 추모 공원을 찾은 팬들과 지인이 다녀가 권리세를 향한 사랑을 짐작게 했다.


3. 가수 유채영


인사이트연합뉴스


2014년 7월 24일 위암으로 투병하던 가수 유채영이 향년 41세로 세상을 떠났다.


방송에서 밝은 이미지로 개그우먼 못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던 유채영은 2013년 9월 1990년대 합동 콘서트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속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OBS


유채영은 투병 중에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을 진행하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아 청취자들이 투병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다.


판정 후 바로 수술을 진행하고 항암 치료를 이어갔으나 숨을 거두기 4일 전 급격히 상태가 악화하며 목숨을 잃게 되었다.


4. 배우 장진영


인사이트영화 '국화꽃향기' 


2009년 9월 1일 연기파 배우 장진영이 위암으로 투병하다 37살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


1993년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 진에 뽑힐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장진영은 영화 '반칙왕', '싱글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국화꽃 향기', '청연' 등 여러 대표작이 있다.


인사이트영화 '청연'


청순한 모습에 더해 소탈하고 섹시한 팔색조 매력으로 캐릭터의 특징을 잘 표현해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유명했다.


김주혁의 사망으로 장진영이 함께 주연을 맡았던 영화 '청연'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포스터'로 누리꾼들에게 회자하기도 했다.



상복 입고 故 김주혁 '마지막 가는 길' 끝까지 지킨 연인 이유영 (사진)故 김주혁의 연인 배우 이유영이 고인이 가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끝까지 지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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