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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장인 ' 돈스파이크 8kg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어봤다 (영상)

한 유튜버가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8kg 대왕 스테이크 먹방을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YouTube 'SINCOOK - 신쿡'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한 유튜버가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스테이크 먹방에 도전했다.


지난달 27일 요리 유튜버 신쿡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돈 스파이크의 8kg 중량 대왕 스테이크 먹방을 시도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쿡은 "뜯어 먹는 걸 너무 해보고 싶었다"며 대왕 스테이크 요리를 시작했다. 


앞서 돈 스파이크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8kg 중량의 스테이크 요리를 손으로 직접 들고 먹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INCOOK - 신쿡'


신쿡은 돈 스파이크의 경우 '채끝 등심'을 먹었지만 자신은 알목심 부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고기 요리에 나선 신쿡은 힘줄 등 질긴 부위를 제거한 뒤 올리브유와 통후추 등으로 밑간을 했다. 


이어 허브솔트로 마지막 간을 한 뒤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 다음 고기를 구웠다. 


그럼에도 고기가 충분히 익지 않자 신쿡은 오븐을 활용해 22분을 더 구웠다. 


20분 동안 익힌 고기를 그대로 놔두는 '레스팅' 과정을 거치자 대왕 스테이크가 완성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INCOOK - 신쿡'


신쿡은 완성된 대왕 스테이크를 손으로 잡고 맛을 보기 위해 손에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착용했다.


양손으로 고기를 잡고 한입 베어먹은 신쿡은 "음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신쿡은 칼로 직접 고기를 잘라 내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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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INCOOK - 신쿡'


신쿡은 "고기가 커서 그런지 미디움부터 웰던까지 다 있다"며 "취향 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칼로 잘라서 먹는 거보다 손으로 들고 뜯어 먹는 게 훨씬 맛있다"며 "똑같이 조리해도 자른 거보다 뜯어먹는 게 좋다"고 소감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 "맛이 궁금하다", "엄청 배부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알목심 부위는 질겨서 국거리용에 적합하다"면서 "따라 하다간 턱을 다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YouTube 'SINCOOK - 신쿡'


'스테이크' 먹방찍은 돈스파이크가 받는 한 달 저작권료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만드는 고기 굽기로 '장인' 소리까지 듣고 있는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저작권료가 화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