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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닮아있는 '꿈의 세계'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신비한 사실 5

우리가 몰랐던 '꿈의 세계'에 대한 신비한 사실 5가지를 공개한다.

인사이트영화 '인셉션'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빈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꿈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을 실현하게 해준다. 연구를 통해 완전히 밝혀질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기도 해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꿈은 의외로 현실 세계와 묘하게 맞닿아 있기도 해 꿈과 현실의 영역을 오가는 이야기의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 제작되는 추세다.


우리는 과연 '꿈의 세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꿈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신비한 사실을 함께 알아보자.


1. 어디선가 마주친 운명의 사람 '꿈속의 얼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리는 꿈속에서 보통 다른 사람과 함께인데, 이때 대부분 친구나 가족 등 지인들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 정말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등장해 꿈속에서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맺기도 한다.


꿈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꿈은 스스로 얼굴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한다.


때문에 꿈속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은 당신이 어디에선가 1초라도 스쳐 지나간 실존 인물이라고 봐야한다.


2. 꿈을 조종하는 사람 '자각몽'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자각몽이란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꾸는 꿈을 말한다. 한마디로 의식이 뚜렷한 꿈으로 '루시드 드림'이라고도 불린다.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자각몽을 꾸고 싶어하는데, 이를 꾸는 방법까지 연구된 바 있다.


캐나다 그랜드 맥이완 대학교 심리학자 제인 가켄바흐는 자각몽을 꾸고 싶다면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자각몽과 게임은 현실을 대체하는 특징을 갖는다. 실제로 연구 결과 게이머들은 악몽을 일반 꿈으로 바꾸는 등 꿈을 통제하는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


3. 당신의 뇌를 죽이는 주범 '폭력적인 꿈'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꿈속에서 유독 누군가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다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지난 2010년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실린 논문 내용에 따르면 폭력적인 꿈을 자주 꾸는 사람은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 질환이 발병될 수 있다고 한다.


4. 미래에서 찾아온 꿈 '예지몽'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예지몽이란 현실에서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을 꿈으로 꾸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꿈과 달리 상징이 없고 사실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아직 예지몽을 왜 꾸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꿈의 상당수가 현실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볼 때 단순한 기시감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꿈속에서 자신이 죽어 있는 모습을 보고 며칠 뒤 암살당했다는 것과 꽤 여러 사람이 9.11 테러를 꿈에서 목격했다는 것을 보아 완전 허구라고 보기도 어려울 듯하다.


5. 꿈에서 탄생한 현실 속의 '걸작'


인사이트영화 '인셉션'


꿈은 사람들에게 생각보다 더 많은 영감을 준다. 실제로 꿈에서 탄생한 현실 속의 '걸작'들이 많다.


유명 소설인 지킬앤하이드와 영화 터미네이터, 인셉션, 미저리 등도 모두 꿈의 내용을 각색해 작품으로 탄생한 것이다.


우리가 현실 속에서 사용하는 물건인 재봉틀 역시 꿈에서 탄생한 물건이다.


당시 기계 기술자였던 엘리어스 하우스가 손바느질처럼 되지 않던 재봉틀의 바느질 문제를 꿈에서 해결했고, 이를 현실에 적용해 오늘날의 재봉틀이 탄생한 것이다.


꿈 해몽가가 말해주는 깜짝 놀랄 만한 '꿈 해몽' 6어젯밤 꾼 꿈이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하다면 당장 확인해 보자.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