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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영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실사판 드라마 내년에 첫방송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실사판 드라마로 제작돼 오는 2018년 방영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실사판 드라마로 제작, 오는 2018년 방영 예정이다.


24일 세계적인 인터넷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에 따르면 한국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된다.


2018년으로 방영 날짜 가닥을 잡고 있는 '좋아하면 울리는'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동시에 단독 공개할 예정이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판 '좋아하면 울리는'의 진두지휘는 '미생', '시그널' 등의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는 이재문 프로듀서가 맡았다.


인사이트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이재문 프로듀서는 "익숙한 소재 같지만 보통의 로맨스물에는 없는 놀라운 깊이의 세계가 있다"며 "감정의 디테일을 새로운 비주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원작자인 천계영 작가가 직접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은 인기 작가 천계영이 다음 웹툰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 중인 순정만화다.


해당 웹툰 속 세상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이내에 들어오면 알람을 울리는 신종 어플 '좋알람'이 보편화된 사회다.


인사이트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가장 비밀스럽고 소중한 마음마저 어플 알람으로 들켜버리는 세상에서도 자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인물들 사이의 로맨스를 그렸다.


독특한 감성과 신선한 소재, 감각적인 그림체로 지난 2014년 연재 시작 이후 줄곧 웹툰계에서 인기 상위를 석권해왔다.


한편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은 현재 시즌 7가 연재되고 있으며, 시즌 7를 마지막으로 완결된다. 


인사이트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내년에 드라마와 영화로 '실사화'되는 인기 웹툰 3편원작 웹툰 인기에 힘입어 내년 브라운관 혹은 스크린으로 데뷔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