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칙 어긴' 딸 빈이 때문에 전교생이 기다리자 '분노'한 성동일
반 친구들에게 민폐 행동을 한 딸 성빈이 때문에 성동일이 진땀을 흘렸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성동일이 딸 빈이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배우 성동일, 정태우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의 딸 성빈은 현지 친구들에게 '간식 선물'을 받았다.
성빈은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간식을 숨기려 몰래 교실 사물함 있는 곳으로 갔다.
해당 학교에는 항상 줄을 서서 단체로 움직여야 하는 학교 교칙이 있었다.
전교생은 말없이 사라진 성빈 때문에 그 자리에 서서 기다렸다.
성동일은 교칙을 어겨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성빈 때문에 안절부절 못했다.
다행히 성빈은 곧 돌아왔다.
성동일은 성빈의 민폐 행동에 분노한 듯 보였지만, 일단은 수업을 해야 하는 성빈을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대열로 보냈다.
성빈의 담임 선생님 미시즈원(Mrs. Won)은 "빈아, 어디 갈 때는 이야기해 주고 가야지. 다들 너를 찾고 있잖아"라고 따끔하게 혼냈다.
성빈은 자신이 잘못한 것을 깨달았는지, 앞으로는 개인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미안한 내색을 보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