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아내 김소영의 코 고는 모습도 좋아하는 오상진 (영상)
아내의 코 고는 모습을 촬영하며 귀여움에 몸서리치는 오상진의 모습이 달달함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TV를 보던 중 단잠에 빠진 아내의 코골이까지 예쁘게 바라보는 오상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 2'에서는 신혼 100일차인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은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던 중 김소영이 잠시 낮잠에 빠졌다.
잠에 취한 김소영은 이내 새근새근 코를 골기 시작했다. 생각지 못한 아내의 모습에 오상진은 당황하지 않고 조용히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아내의 코 고는 모습을 조용히 동영상으로 촬영하던 오상진은 이내 "귀여워"라고 말하며 아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후 김소영이 깨어나자 오상진은 그녀가 코 고는 동영상을 보여줬고 김소영은 부끄러운 듯 "후추(반려견)가 코를 골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상진은 "동영상을 빨리 지우라"는 김소영의 요구를 끝내 들어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신혼일기 2'는 2.0%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