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온다고 하자 설레여서 '안절부절' 못하는 대박이 (영상)
턱시도를 차려입고 문 앞을 서성이며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애타는 모습의 대박이가 보는 이를 '심쿵'하게 한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턱시도를 차려입고 문 앞을 서성이는 애타는 모습의 대박이가 보는 이를 '심쿵'하게 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는 대박이가 여자친구를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대박이는 평소와 달리 긴장이 역력한 모습으로 턱시도를 차려입어 보는 이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박이 아빠 이동국은 사 남매에게 "시안이(대박이) 오늘 멋있지 않냐"고 물어보며 대박이의 머리를 손질해줬다.
이날은 다름 아닌 대박이의 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한 날이었다.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아빠는 민채(여자친구)를 못 봤는데 민채 어떠냐"고 물어보자 대박이는 숨도 쉬지 않고 "예뻐요 정말"이라고 우렁차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대박이는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 앞을 서성이며 "민채가 오나?", "올 때 됐는데…", "민채야 빨리 와"라며 혼잣말하는 대박이를 본 이동국은 "망부석이 따로 없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기다림에 지쳐있던 대박이는 초인종이 울리자 부리나케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 영상이 끝날 때까지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대박이는 지난 8일 구멍 난 장독대를 온몸으로 막는 '희생정신'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튀밥으로 독을 채우라는 훈장님의 지시를 받은 승재와 대박이는 구멍 난 독 조각이 맞춰지지 않자 어떻게든 튀밥을 채우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동갑내기 대박이와 승재가 보여준 기특한 모습은 보는 이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