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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 전국 쾌청한 가을 날씨···"태풍 '란'은 일본 열도로 북상"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좌) Facebook '서울시',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져 쌀쌀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로 아침에는 다소 춥겠지만 낮에는 비교적 따뜻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태풍 '란' 북상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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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