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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 '포메' 강아지 '슌스케' 무지개다리 건넜다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 슌스케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Twitter 'keep0109'


[인사이트] 황비 기자 =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 슌스케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슌스케의 보호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금요일 밤부터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일(18)일 오후 1시 반, 하늘로 오릅니다"라고 슌스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슌스케는 그간 SNS에서 큰 인기를 끈 '스타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강아지다.


인사이트Twitter 'keep0109'


슌스케의 반려인은 2009년 10월부터 자신의 트위터 계정 '슌마마'(Shun mama)에 슌스케의 사진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깜찍한 외모와 미소짓는 듯한 표정으로 유명한 슌스케는 특히 자국 일본에서는 방송에 출연하고 단독 사진집도 발간하는 등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반려인은 "슌스케 덕분에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들과 연결됐습니다. 슌스케를 귀여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인사이트Twitter 'keep0109'


지난 2002년에 태어난 슌스케는 올해 15살의 노령견이었다. 소형견 평균 연령의 삶을 살다간 셈이다.


'대표적인 포메라니안 강아지'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던 슌스케였기에 트위터에는 많은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슌스케를 사랑하던 이들은 "무지개다리 건넌 슌스케, 하늘에서도 행복해야 해", "영원히 잊지 않을게", "너의 웃는 표정 잊지 못할 거야"라며 애도하고 있다.


단체로 '벚꽃 나들이' 나와 신난 포메라니안들따스한 봄 날씨를 만끽하러 '단체관광'을 나온 반려견들의 사랑스러운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허스키♡포메라니안 사이에서 태어난 귀요미 '폼스키' 근황 (사진)누리꾼들을 심쿵하게 하는 귀여움을 뽐내는 '폼스키'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