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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방으로"…'범죄도시' 이번 주 '400만' 돌파

추석 대이변을 일으킨 '범죄도시'가 이번 주말 400만 관객 동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진실의 방으로"라는 명대사를 배출한 마동석의 '범죄도시'가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16일 13만 2,4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범죄도시'의 누적 관객수는 380만 5,974명이다.


이날 기준 박스오피스 2위인 '남한산성'은 이날 2만 6,6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64만 4,173명을 달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개봉 당시 '남한산성'과 '킹스맨'에 훨씬 뒤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범죄도시'는 추석 이후 대이변을 일으키며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주말까지 이 기세가 이어질 경우 '범죄도시'는 주말에 400만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그러나 오는 19일 '대장 김창수', '지오스톰', '잇 컴스 앳 나잇' 등 쟁쟁한 영화들이 개봉예정이어서 선뜻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관측도 나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이면서도 오로지 관객들의 입소문만으로 1위 신화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가 400만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도시', 3위로 시작했지만 '입소문'만으로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367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