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한글 이름'인 친구랑 가면 자유이용권 '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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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한 롯데월드의 이색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최근 모험과 신비의 나라 롯데월드는 10월 한달 동안 '한글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유이용권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글 이름을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동반 1인까지 함께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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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경우 5만2천원짜리 자유이용권 1일권을 약 45% 할인된 가격인 28,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1일권을 24,7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이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본 등의 원본 서류를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된다.

'민준', '서준', '도윤', '시우', '별님' 등 예쁜 한글 이름이 최근 인기라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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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교복'입은 여친과 함께 가면 자유이용권 '2만원대'모험과 신비의 나라 롯데월드가 '할로윈'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