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유플서 봐" 대충 말해도 아는 지역별 대표 약속 장소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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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홍대 9번 출구 KFC 앞은 주말 저녁이면 일행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이 곳은 특정한 장소의 언급없이 "홍대에서 만나자"라고만 말해도 결정되는 암묵적인 만남의 장소 중 하나다. 

이처럼 지역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에는 어김없이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가 있으며, 이 장소들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대중교통인 지하철 출구로부터 가깝다는 것, 그리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눈에 띄는 장소라는 것이다. 

해당 장소들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아 더 이상 특정한 가게의 이름이 아닌 랜드마크로 취급된다.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OO역 OO앞에서 만나"라고 말하면 모두가 알아듣는 지역별 만남의 장소를 알아보자. 

1. 신촌 -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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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남 - 지오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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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로 - 혜화역 4번 출구 배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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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태원 - 해밀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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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천안 - 신세계 백화점 빨간 가방 앞

온라인 커뮤니티

6. 대전 -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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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부산 서면 - 쥬디스 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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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주 - 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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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박이가 지방 출신 친구 볼 때 신기한 점 5가지지방 출신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서울 사람은 알기 힘든 지방의 문화나 언어를 접하고 신기함을 감추지 못할 때가 많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