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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버튼 잘못 눌러 '390만' 팔로워들에게 '성관계 생방'한 여성

성관계 도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버튼을 눌러버린 여성의 아찔한 '실수담'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kristenhancher'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남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버튼을 눌러버린 여성의 아찔한 '실수담'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자신의 성관계 현황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 해버린 인스타그램 스타 크리슨 핸쳐(Kristen Hancher, 18)에 대해 보도했다.


크리슨은 인스타그램에서 약 4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유명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kristenhancher'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는 물론 넘치는 끼로 '립싱크' 영상을 올리며 유명해진 크리슨은 얼마 전 얼굴을 들지 못할 만큼 당혹스러운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바로 남자친구와의 성행위를 전 세계에 생중계해버린 것이다.


크리슨의 남자친구 앤드류 그레고리(Andrew Gregory) 또한 유명한 인스타그램 스타이다.


사랑을 열정적(?)으로 나누던 크리슨은 자신의 엉덩이로 옆에 있던 휴대폰 화면에 켜진 인스타그램의 '라이브' 버튼을 눌러버렸다.


인사이트Instagram 'kristenhancher'


하지만 크리슨은 자신의 실수를 곧바로 알아차리지 못했다.


천만다행으로 그나마 카메라가 가려져 있어 영상이 전파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며 냈던 격한(?) 소리는 무려 3분 동안이나 생중계됐다.


'3분' 동안 크리슨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했던 팔로워들은 약 1만 9천여 명으로 그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서 벙쪄버리고 말았다.


크리슨은 팬들의 다급한 알림 소리에 상황을 판단한 후 바로 문제의 라이브 영상을 삭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ristenhancher'


또한, 의도치 않게 타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알게된 팬들에게 "내 라이브를 본 사람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정말 창피하다. 모두 잊어줬으면 좋겠다"라며 부끄러운 심경을 고백했다.


크리슨의 아찔한 실수담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진심 조심해야될 듯", "대박...세상에 이런 일이", "팬들 일동 당황", "아 창피해서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스타그램 라이브'는 자신의 실황을 생중계하는 기능으로,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알릴 수 있다.


코인노래방서 성관계하다가 다른 손님에게 들킨 중학생 커플서울의 한 코인노래방에 갔던 한 손님이 찍어 올린 사진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학교 잔디밭서 벌거벗고 성관계 가진 커플 (사진)사람들이 보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갖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