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서 '2017 서울 YWCA 큰 장날' 열린다

서울 YWCA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서울 YWCA에서 '2017 서울 YWCA 생명 살림 큰 장날 - 서울Y 100주년을 향한 Happy Together'를 연다.

오는 19일 9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 서울 YWCA 회관과 한국 YWCA 주차장에서 개최하는 '서울 YWCA 큰 장날'은 1960년대에 시작돼 50년째를 맞았다.

'큰 장날' 행사는 다양하고 알찬 상품과 넉넉한 인심, 착한 가격으로 매년 많은 시민과 회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는 19일 열리는 '서울 YWCA 큰 장날'에서는 풍성한 '먹거리 장터'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

또한 올해에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 도시장터 '농부를 만나다' 코너가 운영된다.

이 코너에서는 저탄소 인증을 받은 찰옥수수, 새송이버섯, 신고배, 참외, 멜론 등을 재배한 농부가 직접 나와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해 바로 알아보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큰 장날' 수익금은 폭력 여성을 위한 쉼터 운영 등 여성과 소외 청소년을 위해 쓰인다.

'2017 서울 YWCA 큰 장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설운영사업팀(02-3705-6011)으로 하면 된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