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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뚱군이'가 날마다 창문으로 가출해 엄마를 쫓아가는 이유

이소현 기자 2017.10.12 19:08

인사이트SBS '동물농장X애니멀봐'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엄마가 집을 나갈 때마다 어디론가 가출하는 강아지 '뚱군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1일 SBS '동물농장X애니멀봐' 공식 유튜브 페이지에는 분리 불안을 가진 '뚱군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영상 속 뚱군이는 엄마가 나가는 것을 눈치채자마자 부엌 싱크대로 올라간 뒤 창문으로 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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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물농장X애니멀봐'


싱크대는 뚱군이의 키에 두 배가 넘는 높이지만 뚱군이는 너무 쉽게 올라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뚱군이는 싱크대 위쪽에 있는 창문 틈으로 새처럼 날아 탈출한다.


언뜻 보기에도 높은 창문에서 익숙하다는 듯이 쉽게 내려오는 뚱군이의 모습은 매우 위험해 보인다.


또한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변을 거침없이 지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보는 이에게 걱정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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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물농장X애니멀봐'


가출에 성공한 뚱군이는 창문을 넘고 위험한 찻길을 건너 매일 같은 곳으로 향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뚱군이는 엄마가 자주 들르는 애견용품 가게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문가는 이를 분리 불안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진단하고 뚱군이의 가출을 막기 위해 불안감 없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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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물농장X애니멀봐'


먼저, 뚱군이가 항상 올라가는 부엌 싱크대를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아 높은 곳에 오르고 뛰어내릴 때 무릎 관절에 손상이 가지 않게 했다.


또한 엄마가 집을 나가 있는 동안 '뚱군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엄마의 목소리를 반복해서 들려주었다.


전보다 한층 안정된 '뚱군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점프력이 어마어마하다', '관절이 걱정된다', '앞으로는 가출하지 말자'라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SBS '동물농장X애니멀봐'


아빠가 좋아하는 '점프'하면 빨리 돌아올까봐 온종일 제자리서 뛰는 멍멍이 (영상)분리 불안으로 보호자가 나가면 온종일 제자리에서 '점프'하며 기다린 안타까운 강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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