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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누리꾼들 악플에 결국 고소 결정한 정준하

배다현 기자 2017.10.12 14:57

인사이트Instagram 'junha0465'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방송인 정준하가 최근 쏟아진 도 넘은 악플에 법적 대응을 결심했다. 


12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정준하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정준하는 '일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방송에 나왔던 저의 지난 행동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글들이 급증하고 있고, 그런 게시물에 도를 넘는 악플을 달며 저라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정준하 인스타그램 댓글 캡처


실제 지난 추석 연휴 동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하와 관련된 글이 다수 올라오며 이를 기반으로 많은 악플이 쏟아졌다. 


악플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넘어서 정준하의 개인 SNS에까지 접속해 수많은 악플을 쏟아냈다. 


악플 중에는 정준하 본인뿐만 아니라 부인에 대한 성희롱이나 가족들을 향한 욕설과 비난도 섞여 있어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정준하는 악플을 남긴 이들에게 '기대해'라며 직접 일일이 댓글을 달아 고소를 암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a0465'


이날 올린 글에서 정준하는 "늘 스스로를 부족함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저에게 주시는 질책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아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참아서 좋은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며 "하루하루 커가는 예쁜 아들에게, 착하고 멋진 아내에게 떳떳한 아빠가 그리고 남편이 되고 싶다"라고 대응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서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a0465'


실제로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준하는 현재 변호사와 지인들과 상의해 고소 계획을 수립 중이며 "악플러에 대한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정당한 비판이나 지적은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고 늘 시청자의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방송인을 떠나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더 이상 악플러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주 '무한도전' 결방 아쉬워 미공개 사진 왕창 올린 멤버들정준하가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방송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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