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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있는 친구가 '평생 친구'인지 확인하는 8가지 방법

이하영 기자 2017.10.15 13:25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어려울 때는 모른 척 하고, 좋은 것이 있으면 뺏기 위해 혈안이 된다.


앞에 제시한 친구는 분명 나쁜 친구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면 누가 나쁘고 누가 평생 만나도 될 만큼 괜찮은 사람인지 구별하기 힘들다.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극적인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누가 나쁜 친구인지 눈치채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좋은 친구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내 옆에 있는 친구가 평생 친구인지 아닌지 알고 싶다면 다음 글을 참고해 보자.


1. 만나면 '편안'하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처음 만나도 편안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지만 오래 만나도 불편한 사람이 있다.


만나서 불편한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좋은 친구가 아닐 확률이 높다.


그 친구는 은근히 당신을 깎아내리는 말을 하거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 주변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2. 나와 '비슷한 점'이 많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취미, 생각, 기호가 전혀 달라서 서로 흥미를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래 보게 되는 친구는 경우 나와 비슷한 것이 많다.


같은 노래를 좋아하거나, 선호하는 영화 장르가 일치하고, 옷 입는 스타일이 비슷하다. 


비슷한 것을 좋아한다면 말도 잘 통하고 대화 소재도 풍부해진다.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친구일 경우에도 오래 보게 되는 친구들은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3. 걱정 없이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놓기는 힘들다.


언제, 누구에게 비밀을 말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비밀을 털어놓을 사람은 없다.


친구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떨 때는 가족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속 안에 있는 내밀한 이야기를 마음 놓고 하는 친구라면 평생 볼 수 있다고 봐도 좋다.


4. '하소연'을 잘 들어준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고 싶을 때 우리는 친구에게 연락하게 된다.


매번 자신의 하소연은 들어달라고 했으면서 당신이 속상할 때는 바쁘다는 핑계를 대는 친구라면 친구 관계를 오래 이어갈 필요가 없다.


그 친구는 필요할 때만 당신에게 도움을 받고 모르는 척 돌아설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5. 잘못에는 따끔한 '조언'을 해준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어린아이를 무조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두는 부모를 '방임형 부모'라고 말한다.


방임형 부모에게서 자란 아이들은 긍정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행동에도 공감을 받기 때문에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녀들은 커서 응석받이나 자기의 이득만을 바라보는 이기적인 어른으로 자랄 확률이 높다.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면 따끔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친구라야 제대로 된 친구다.


6. '배울 점'이 있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너를 보면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는 주변 사람의 모습을 보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내 삶을 계획하기도 한다.


도전 정신, 저축 습관, 노력하는 모습, 효도하는 모습 등을 보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친구라면 항상 연락하고 싶어진다.


7. 내 '장점'을 알고 있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나의 장점을 말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는 놓치지 말아야 할 친구다.


장점을 발견했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지켜봤다는 것이고 더불어 그 안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냈다는 것이다.


서로 헐뜯기 바쁜 현대사회에서 부정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사람은 많아도 긍정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사람은 드물다.


8. 힘들 때 '연락'을 끊지 않는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불행은 누가 진정한 친구가 아닌지 보여준다"라고 했다.


힘든 상황이 왔을 때, 진정한 친구는 먼저 연락하지만 자신의 이득을 위해 친구를 사귄 사람은 대개 연락을 끊어버린다.


자신에게 없는 돈, 권력, 인맥 등을 이용하려 찾아오는 사람은 절대 평생 볼 친구가 될 수 없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8가지 항목에 지금 나와 친한 친구들이 얼마나 해당하는지 모르겠다.


만약 3가지 정도만 해당한다고 해도 그 친구는 충분히 사귈만한 친구다.


5~6가지 항목에서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그 친구와는 앞으로 10년은 문제없을지 모른다.


모든 덕목을 다 갖춘 친구가 있다면 평생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자신 또한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함을 명심하기 바란다. 


'나혼자'서 만난 '지하철 친구' 승리씨와 3년째 우정 이어오고 있는 강남가수 강남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난 친구와 3년째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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