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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하고 아르헨티나 월드컵 진출 시킨 '진짜 에이스' 메시

김지현 기자 2017.10.11 12:40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메시는 메시다!"


'조국'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휴가도 반납한 채 훈련에 열중했던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한국 시간) 에콰도르 키토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우알파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8차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르헨티나는 7승7무4패(승점 28점)를 기록, 남미 지역 예선 순위를 6위에서 3위까지 뛰어 올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참고로 남미 지역 예선에서는 10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5위는 오세아니아 지역 1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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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12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 것은 모두 메시 덕분이었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에콰도르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주어진 휴식까지 반납하고 훈련을 하는 등 '조국'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사실 아르헨티나의 출발은 매우 불안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40여초 만에 에콰도르의 로마리우 이바라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얼굴에는 '탈락'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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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르헨티나에는 '에이스의 정석'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전반 12분 디 마리아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에서 왼발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8분 뒤인 전반 20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 역전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2-1로 불안하게 앞서고 있던 후반 27분 상대 수비수 사이를 돌파한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심판 휘슬이 울리자 메시를 중심으로 서로를 얼싸안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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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체스, 비달 등 슈퍼스타가 즐비한 칠레는 같은 시간 열린 브라질과의 최종전에서 0-3으로 완패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칠레는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3위였지만 패배로 인해 6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페루는 콜롬비아에 0-1로 뒤지다가 후반 29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페루는 오세아니아 지역 1위인 뉴질랜드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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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지역 예선에서는 브라질·우루과이·아르헨티나·콜롬비아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직행한 월드컵,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월드컵 본선행에 빨간불이 켜진 리오넬 메시가 휴식도 반납한 채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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