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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자신 위해 밥도 못먹고 간호하는 남편에게 "미안하다"다는 아내

장형인 기자 2017.10.11 12:09

인사이트Facebook 'Polla Ongart'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내는 매일 조금씩 죽어가는 자신을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밥을 입에 넣어주는 남편을 보며 미안함이 담긴 눈물을 흘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플레어는 태국 사깨오(Sa Kaeo) 지방에서 살고 있는 몸이 아픈 아내와 그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남편의 가슴 절절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뱀에 물려 독이 온몸에 퍼진 아내는 근위축증에 걸려 더이상 걷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가난한 집안 살림 탓에 병원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아내는 집에서 남편의 병간호만을 받고 있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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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Polla Ongart'


한 달에 20 달러(한화 2만 2,720 원)를 지원받는 남편은 아내를 위해 모든 돈을 투자한다.


제대로 된 가구도 없지만 남편은 아내가 최대한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간이 침대를 만들어 줬다.


또한, 약을 살 돈도 빠듯해 아내가 먹을 음식만 구매하는 남편은 매일 그녀가 먹고 남긴 소량의 밥만 먹고 생활하고 있다.


남편은 가난한 자신을 만나 치료도 받지 못하는 아내를 보며 매일 "미안하고 너를 너무 사랑해"라는 말을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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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Polla Ongart'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남편을 보며 아내는 그의 눈물을 닦아주며 "괜찮다"고 말한다.


아내 또한 남편을 향해 미안하다고 전한다. 돈이 없어 매일 자신만 밥을 먹고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남편을 보며 아내는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태국의 여러 시민들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손길을 건넸다.


몇몇 시민들은 매월 3만 원 상당의 돈을 모아 부부에게 전하고 있다. 


쌀과 음식, 생필품 등을 기증한 시민들은 "막막한 현실에도 사랑을 잊지 않는 부부에게 감동 받았다"며 "진정한 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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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Polla Ongart'


손님에게 오토바이 도둑맞고 거리에 나앉아 구걸하는 할아버지유일한 생계수단이었던 오토바이를 빼앗긴 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잃고 결국 거리에 나앉게 됐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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