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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쇼미더머니' 이어 이젠 '녹차 카페'까지 베껴가는 중국

이별님 기자 2017.10.09 16:22

인사이트MBC News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한국의 인기 예능을 표절해 물의를 일으켰던 중국이 일본의 유명 녹차 전문점까지 베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MBC는 중국이 일본의 유명 녹차 전문점과 온천을 그대로 베껴놓고 버젓이 상표권 등록까지 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한 녹차 전문점은 '니시오 맛차'라는 간판을 걸고 녹차로 만든 라떼와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 녹차 산지인 '니시오'를 걸고 영업을 하는 것은 우리의 '하동 녹차'나 '보성 녹차' 간판을 걸어두고 영업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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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옆에는 그럴싸하게 일본어까지 적혀있지만, 해당 가게는 일본 녹차가 아닌 중국산 녹차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이 베낀 건 녹차 전문점 만이 아니었다. 


상하이의 한 온천 시설은 도쿄에 있는 온천 시설과 이름뿐만 아니라 상표까지 똑같다.


또한 문 안에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캐릭터 '구마몽'이 장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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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Mnet '쇼미더머니6', JTBC '효리네 민박' 등을 표절하며 예능 프로그램 위주로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던 중국이 이제는 서비스업까지 그대로 베끼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일본의 전자기기 전문기업 히타치는 중국 철강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조기술을 훔쳤다며 미국에 이들을 제소했다.


이에 미국은 중국 기업의 지적 재산권 침해 조사에 나섰고,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쇼미더머니·효리네민박' 등 한국 방송 프로그램 '29개' 표절한 중국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을 빌미로 중국 방송들이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표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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