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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헤어진 옛 주인 못 알아보던 삽살개가 2분 뒤 한 행동 (영상)

배다현 기자 2017.10.07 12:00

인사이트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오랫동안 헤어졌던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낯설어하던 삽살개 '춘장이'는 주인이 기억난 듯 품에 덥석 안겼다.


지난 6일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엔 못 알아보다가 갑자기 기억난 듯 주인에게 안기던 삽살개 춘장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7월 16일 SBS 'TV동물농장'을 통해 소개됐던 삽살개 '춘장이'의 최근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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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앞선 방송에서 춘장이는 매일 밤 위험천만한 6차선 도로에 망부석처럼 앉아 누군가를 기다려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춘장이는 수개월 동안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을 외면한 채 한 자리만 맴돌았고 이를 지켜보던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했다.


다행히 삽살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종 보호를 위해 귀에 표식을 남기는 까닭에 춘장이의 귀에는 주인을 알 수 있는 번호가 선명히 남아있었다.


제작진이 번호를 추적한 결과 춘장이가 살던 곳은 남원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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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TV '동물농장x애니멀봐'


알고 보니 춘장이의 주인은 삽살개 7남매 중 가장 먼저 태어난 춘장이를 지인에게 분양해 줬으나 분양 이틀 만에 집을 나가 행방불명된 상황이었다.


춘장이의 영상을 본 주인은 눈물을 흘렸고, 주인 부부와 춘장이는 곧 재회했으나 녀석은 7개월 만에 만난 주인 부부를 알아보지 못하고 낯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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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그러나 이내 기억이 난 듯 큰 소리로 짖으며 주인에게 안기고 꼬리를 흔드는 듯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했다.


한편 영상을 통해 전해진 춘장이의 근황은 구조 당시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형제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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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주인 부부는 "위험한 장소에서 수개월 동안 우리를 기다렸다는 자체가 믿어지지 않는다"며 "춘장아 우리에게 돌아와 줘서 고마워"라며 춘장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YouTube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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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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